[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9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방송(KBC), ㈜데이터메이커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7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방송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뉴스, 다큐, 영상 등의 콘텐츠 편집과 유통 등 방송 제작 전반에 접목하고 인공지는 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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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채영 KBC 대표이사 사장,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이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 2021.01.19 ej7648@newspim.com |
주요 제품으로는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처리, 데이터라벨링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사업 기획, 기술 사업화, 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임채영 광주방송 임채영 대표이사 사장은 "관찰자가 아니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육성에 참여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쌀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기증 운동을 펼치고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기업의 융합기술을 접목시켜 AI생태계 구축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최대한 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