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강화 노력 지속
18일 롯데건설이 우수 파트너사에게 지급하는 새해 선물인 커피머신(오른쪽 롯데건설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사진=롯데건설 제공] |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사에 새해 선물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새해 선물은 50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으로 2020년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51개의 업체에 지급됐으며, 선물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 한 해도 소통하고 상생하겠다는 롯데건설의 다짐을 담은 엽서가 동봉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선물 지급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 방역 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아보시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