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에서 일가족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덕구에 사는 일가족 2명(대전 947~94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 검사 후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1.11 dlsgur9757@newspim.com |
대전 947~948번 확진자는 40대와 초등학생이며, 이들 가족 중 미취학 아동인 대전 949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946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달 31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던 중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946번 확진자는 경북 상주 93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 후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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