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라마다 프라다 수원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배관 작업을 하던 1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 인계동 호텔 화재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1.01.15 jungwoo@newspim.com |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8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호텔 5층 뷔페식당 천장 동파 배관 복구 작업을 하다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현장에서 작업자 3명 중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연기를 흡입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호텔 투숙객 139명은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