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군민 행복 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13일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군민행복,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무회의를 갖은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정책개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정선군 정책개발 실무협의회.[사진=정선군청] 2021.01.13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맞춤형 지원, 군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상시 방역체계 구축,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복지 확대 등을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회는 칸막이를 없애는 자율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발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훼손된 공동체의 의식과 지역상권 붕괴에 대응할 수 있는 '두레' 정신과 적극적인 행정 혁신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정책개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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