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화 한통으로 출입 확인이 가능한, 일명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설별로 출입명부를 관리중이었으나, QR코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 부정확성 문제가 있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공공창사 전화로 출입 리플릿 [사진=광양시] 2021.01.11 wh7112@newspim.com |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 발생시 감염 확진자의 방문 일시 등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해 신속한 감염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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