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청.[사진=포천시] 2021.01.07. lkh@newspim.com |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 보다 20억원 늘어 난 5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 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이다.
업체 당 최고 1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금리의 1.5%~2.5%(일반 중소기업 1.5%, 여성·장애인·화재 피해 기업 2.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기업 경영여건 제고를 위해 최근 1년 이내 화재피해 기업 융자지원을 올해 신설했다.
신청 및 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 협약된 은행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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