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연과 공생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환경 감수성을 기르도록 하겠다"며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시민교육에 집중하겠다"며 "대중매체를 올바로 읽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그 방법으로 들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6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01.06 lbs0964@newspim.com |
김 교육감은 "학교자치를 완성하겠다"며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을 활성화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북교육은 지난 10년 학교문화를 바꾸려 힘써왔다"며 "농어촌과 원도심 작은 학교 세우기에 더 힘쓰고, 공동통학구역 운영 등 어울림 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전북 교육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으로 또 한 걸음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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