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일산선 대화~운정~금릉을 잇는 파주연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현대건설 업무협약.[사진=파주시] 2021.01.05 lkh@newspim.com |
시는 지난해 9월 현대건설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같은 달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연내 BTL 사업에 대한 국회의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에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가 예상되고 11월 말까지 국회동의를 받고 이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에는 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7만 파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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