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넘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최선, 포부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4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무식과 함께 김경호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꽃다발 증정, 약력소개,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경호 신임 부시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부시장 취임식 모습 [사진=광양시] 2021.01.05 wh7112@newspim.com |
정현복 광양시장은 "40여 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전남도 요직을 두루 거치시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식을 겸비하신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돼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는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경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으로 산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진도시 광양시에 부임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벽을 세우지 말고 막힘없이 서로 소통하고, 목표는 크게 갖되 추진은 꼼꼼하게 해나가자"고 말했다.
1983년 9급 공채로 순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경호 부시장은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 화순 부군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농축산식품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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