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135개 사업 1465억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068억원 대비 397억원을 더 확보한 성과로 정부·상급기관의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심 공모사업 선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사업 신속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수립 등으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 값진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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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1.04 wh7112@newspim.com |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93억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231억원 △어촌뉴딜 300사업(광영 도촌포구) 96억원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96억원 △도시재생인정사업(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83억원 등으로 총 102개 사업이 선정돼 1458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 시상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억 원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1.7억 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1억원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5000만원 등 총 33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2020년 공모∙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국비 총액 4568억원을 확보한 결실의 일환이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2021년에도 광양시만의 차별화하고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