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4일 오후 3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새해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첫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4일 오후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1.04 news2349@newspim.com |
시는 그동안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를 전액 확보해 지난해 10월 보상 완료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임 후 총 5차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정을 챙기는 등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문화재 발굴조사 기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허 시장은 이날 공사 및 문화재 발굴 관계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민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출퇴근시간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반드시 필요해 문화재 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업재해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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