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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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국토부는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사항과 9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사업추진 실적, 예산운영·홍보실적, 드론 등 신기술 활용,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협업 추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 2012년 생용지구를 시작으로 올해 망월2지구, 덕의지구 등 지금까지 총 6개 지구, 3000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2021년에는 국비 3억원을 들여 3개 지구 1400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