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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망] '그레이스완을 넘어서'...5가지 글로벌 추세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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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2020년이 100년 만에 맞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충격으로 인해 최악의 해였기 때문에 2021년은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는 주문이 새해 벽두부터 퍼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으로 올해 가을이 지날 때쯤은 세계 경제가 점차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주 뉴욕의 한 의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0.12.21

백신은 니벨룽의 전설에 나오는 보검 '노퉁(필요한 것, 필수품)' 같은 존재로, 영웅이 '절대반지'를 얻기 위한 수단이다. 천마를 타는 발퀴레 브룬힐데가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쓰러진 영웅(세계경제)을 구출해 발할라로 인도하려하지만, 알다시피 이 영웅은 절대반지를 둘러싼 암투 때문에 배신 당할 운명이기도 하다.

전세계적 대유행병은 매년 빠지지 않는 위험 예측 목록에 올라 있었지만, 100년 만에 등장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제 때에 예고할 수 없었고 게다가 당장은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회색조(Gray Swan)'였다.

첨단 바이오기술과 인공지능 등의 힘으로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세계 경제는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힘을 얻었다. 올해 세계경제는 그런 정상성으로 돌아가려는 긍정적인 추세와 함께 그 속에 숨은 '불운' 혹은 다양한 위험과 맞서야 한다.

가장 명시적인 위험 요인은 백신의 보급 지체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통제 불능 가능성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 속에 미중 무역 갈등과 환율·관세 전쟁,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의 괴리 지속도 위험들이다. 이런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통화 및 재정정책의 지원 철회와 금융 긴축 가능성, 기업 부도 악화와 사회적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안정적인 정책 운용, 새로운 기술과 제도의 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코로나19로 다시 한번 실체가 드러난 빈부격차 확대와 환경위험, 소비와 생산활동의 구조적인 변화 그리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개혁의 지연은 그 속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위험이다.

1. 세계경제 5%대 성장...장기 성장세는 둔화

국제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 4% 중반 위축되었던 전 세계 경제가 올해는 5%대의 빠른 회복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주요 민간 은행과 연구소 37곳의 전망치를 취합한 결과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5.2%로 예상되어 3.8% 위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년에 비해 기저효과 등으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자료=기획재정부, IMF] (단위: %, %p) 2020.10.13 dream@newspim.com

이 같은 성장 전망은 V자 형이 될 것이란 전망과 나이키의 스우시형태가 될 것이란 의견 정도로 대별되는데, 골드만삭스나 UBS는 6%대의 높은 성장률 전망과 함께 전자를, 크레디스트위스와 ING그룹 등은 4%의 상대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충격은 약 2년 내외 지속되면서 생산활동에 큰 충격을 준만큼, 당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이 빠르지만 5년 전망으로 길게보자면 성장잠재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IMF는 2025년까지 중기 세계경제 성장률은 3%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 백신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가을 정상 생활 복귀?

전 세계 팬데믹 사태의 중심에 있는 미국과 유럽이 이미 백신 접종을 개시했고, 점차 전 세계 주요국들도 백신 면역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접종 속도와 효능의 지속성인데, 이제까지 알려진 바로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지난 연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달성으로 올해 가을쯤이면 어느 정도의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그는 백신 접종 초기에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초기 백신 보급 속도가 계획했던 것보다 매우 느린 상황이고, 영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텔아비브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세계적 마술사 유리 겔러가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숟가락 구부리기 포퍼먼스를 하면서 코로나19 백신주사를 맞고 있다. 2021.01.01 kckim100@newspim.com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당장 1월부터는 백신 보급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4월까지는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오픈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월과 6월, 7월에 걸쳐 백신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 가을부터는 학교나 극장, 스포츠 이벤트, 식당 등은 팬데믹 이전의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력이 더욱 강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신속한 백신 보급 및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다만 이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을 회피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이에 대해 파우치 소장은 "원래 돌연변이 발생은 놀랄 일이 아니며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영국에서 지배적인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 속도는 빠르지만, 재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최근 승인돼 보급 중인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백신 보급에서 오히려 잠재적 위험은 서구 주요국 시민들이 백신에 대해 보이는 저항감이다. 미국인들의 42%가 어떤 종류의 백신이든지 접종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상황이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도 이미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

이 때문에 감염 확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또한 집단면역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 체계가 붕괴되고, 결국 팬데믹 상황을 종식할 때까지 더욱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북반구 봄과 여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줄면서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가 느슨해지면서 다시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원치 않는 재확산 사태가 도래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3. 주가 랠리 지속 전망... '실물경제와 괴리 어쩌나'

월가 투자은행들은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달러화 약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런 전망은 제대로 맞아떨어진 적이 별로 없다.

지난해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자 올해 주식 시장이 양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은 서둘러 전망치를 반대로 수정해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완전히 시장의 현실과는 판이했다.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은 2월부터 3월 사이 35%나 폭락한 뒤 바닥권에서 무려 60%나 반등해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 나스닥지수는 약 4%% 가까이 급등했고, S&P500 지수가 16.3%, 다우지수도 7.3% 각각 상승했다.

실러의 CAPE와 장기금리 추세 [자료=예일대 로버트실러 교수 온라인 공개 데이터] 2020.12.16 herra79@newspim.com

올해 대표적인 경기 낙관 및 시장 강세론자인 골드만삭스는 세계경제 회복이 나이키의 스우시가 아닌 V자가 될 것으로 본다. 이어 S&P500 지수가 15%나 상승한 4300선까지 오를 것이며 내년에도 다시 7% 더 오른 4600선까지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모간스탠리와 웰스파고, LPL파이낸셜과 같은 IB는 S&P500 지수가 3900선까지 약 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와 의견이 다른 IB도 올해 미국 우량대기업의 실적이 30% 내외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는 일치한다. 이 경우 30배가 넘는 주가수익배율(PER)이 22배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게 된다. 고평가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들 전망에는 조건이 달렸다. 자산시장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양상이 심각해질 경우 초저금리의 우호적인 정책 여건이 바뀔 수 있고, 이 경우 폭등해 온 첨단기술 성장주들이 추락하면서 S&P500 지수가 8% 정도 밀릴 수 있다고 모간스탠리는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도 내년 가장 중요한 테마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가장 보수적인 3800포인트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식시장은 늘 최상의 시간이 지나면 최악의 순간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조정 가능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항상 틀리기 마련인 IB의 전망이 잘못된 것이 문제는 아니다. 실물과 금융시장의 괴리는 다른 문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미국인 32만5000명이 죽고 전세계적으로 180만명이 사망한 충격 속에 경제는 침체에 빠졌지만 주가는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날아올랐다.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사이에 더욱 큰 간극이 벌어진 것이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기도 했지만, 일차적으로는 중앙은행의 초완화정책으로 막대한 돈일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보상 기준이 달라졌다.

중앙은행의 방어력을 맹신하는 투자자는 점차 이런 힘이 결정적인 시기에는 잘 미치지 않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산 시장까지 뛰어드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오버슈팅' 양상에 직면할 수 있다. 기초 경제와 절단되어 마르지 않는 유동성에 기반한 자산 시장의 랠리는 종국에는 금융시장의 조건 자체를 바꾸어 전통적인 인과 관계나 특징을 무시하거나 바꿔버리게 된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계가 펼쳐진다는 얘기다.

4. 통화·재정 정책 부담과 시장 실패의 위험

여기서 또다른 2021년의 위험 요인들이 전개된다. 주요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기준금리가 실물 경제의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다면 어떨까. 중앙은행이 초완화정책 기조를 바꿔서 빠른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주목한다면? 지금으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중앙은행의 뒷배를 믿는 금융시장의 과도한 위험 투자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그 사이의 균형추는 세계경제 회복이 얼마나 기업(부채)의 부도 충격과 빈부 격차의 확대를 이겨낼만큼 강할 것인가라는 데 있지만,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점차 명확해지는 것은 투자자들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를 계속 무시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란 점이다.

초과CAPE수익률과 이후 10년 초과수익 비교 [자료=예일대 로버트실러 교수 온라인 공개 데이터] 2020.12.16 herra79@newspim.com

어느 순간 자산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면, 생각했던 것보다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고 느낀 투자자들은 너무 자산시장의 깊은 곳까지 과도하게 모험을 감행했다는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올해 백신의 접속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세계경제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기업의 재무여건도 개선되면서 급격히 오른 자산가격이 정당화된다면, 통화와 재정정책의 부담도 훨씬 적을 것이지만, 또 한번 통화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물인 것이 확인된다면 중앙은행이나 정부에게는 또다른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언제나 바람직한 것은 정치적으로 실현가능하지 않은 것이고, 또한 실현가능한 것은 더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은 법"이다.

급격하게 늘어난 부채 때문에 또다른 금융위기가 올 것이란 우려는 계속 제기된다. IMF 자료에 의하면, 작년 전 세계 국가 채무는 15조달러 늘어나 국내총생산(GDP)의 365%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82개 개발도상국으로 재정 지원 자금이 투입된 가운데, 이들 저소득 국가로의 자본 유입액은 7000억달러나 줄었다. 올해 선진국은 채무 상환을 위해 7조달러가 필요한 형편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연례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2021년 글로벌 주요 투자 테마로 "일드커브 스티프닝"를 제시했다. 이들은 명목 뿐 아니라 실질 금리도 장단기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 회복이 공고해지면서, 정책 당국의 의지대로 단기금리는 낮게 유지되지만 실질성장률과 물가 기대에 따른 장기 금리는 더욱 높아지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커질 것이란 얘기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2년물 금리는 0.25% 정도까지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봤다. 2년-10년 금리 차가 최근 70bp대에서 100bp 위로 30bp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본 셈이다. 실질 금리 격차 확대 예상에 대해서는 "국제유가 강세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라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이들은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65달러까지 50% 급등 전망을 내놨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경기 과열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어도 인내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최근 월가에서는 일드커브 스티프닝은 이미 예고된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5. 바이든 시대 무역·환율전쟁과 달러화 약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에 따라 세계 경제는 큰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자 마자 다자주의 원칙에 따라 미국 제일주의를 버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와 일방주의로 세계무역기구(WTO)를 무력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하는가 하면 중국과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체제와 기업에 압박을 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즉시 WHO와 유엔 인권위 그리고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할 방침이다. WTO가 다시 힘을 얻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과의 마찰이 곧바로 해소된다거나 이미 진행 중인 글로벌 관세 부과 경쟁과 환율을 둘러싼 마찰이 줄어들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달러화 약세는 막대한 달러화 자금이 풀려서 달러유동성을 구하기 쉬울 뿐 아니라, 또한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실적을 부풀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는 이를 방조했다.

바이든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이 될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달러화 약세 찬성론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재무장관은 '강한 달러'가 국익에 부합한다는 미국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기조를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달러화가 코로나19 충격이 급격하게 확산되던 시점에 강세를 보였다가 다시 약세로 돌아선 점에 주목한다. 지금은 미국과 다른 주요국 경제의 상대적인 성과나 금리 차이에 따라 달러화의 방향이 결정되기 보다는 세계 경제의 부침에 따라 국제 결제 통화 역할을 하는 달러의 움직임이 더 크다는 것이다.

게다가 골드만삭스는 올해 달러화가 고점에서 상대적인 평가기준으로 볼 때 약 20% 고평가 되었다면서 수년 내에 약 15% 이상 조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출했다.

미국 달러화지수(DXY) [자료=Tradingeconomics, 뉴스핌] 2020.11.20 herra79@newspim.com

달러화 약세는 자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게 하면서 채권 금리는 특히 단기 쪽에서 상승 압력에 노출된다(채권 가격 하락). 또 반대로 달러화로 표시되는 원자재 시장은 강세장이 펼쳐지게 된다. 국제유가와 금 가격도 상승하지만, 이들 자산 가격이 일정한 수준까지 오르면 역으로 달러화 가치를 부양하는 요인도 되는 직접적 상관관계를 지니는 특징이 있다.

미국 증시는 달러화 약세가 호재다. 기업의 이익이 확대되는 요인이고 외국인의 주식 수요도 늘어난다. 유럽이나 일본 등 다른 선진국 증시는 당연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신흥시장은 외국인의 회사채 수요가 늘어나고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 놓인다. 다만 외국계 자금 유입이 늘어나는 데다 중앙은행이 완화정책을 실행하는데 부담이 줄면서 낮은 금리로 주식시장이 수혜를 입게 된다.

일각에서는 현대화폐이론(MMT)을 들면서 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비트코인(Bitcoin)과 같은 암호통화(가상화폐)가 주류시장에 편입하는 것도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외환 전문가인 배리 아이켄크린 교수는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유로화나 위안화가 성장한다고 해도 각각 큰 장애물에 직면해있어 유의미한 경쟁자가 되기는 힘들다는 의견을 냈다.

또 민간 가상화폐와 나아가 중앙은행디지털통화가 갈수록 지급결제 시장에서 영향을 확대하면서 통화정책의 고려 대상이 될 것으로보이지만, 이 역시 달러화의 지위를 흔들 수 있는 것은 되지 못할 것이란 견해가 일반적이다.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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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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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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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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