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31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최악의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문화적 성취를 달성했다"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등 문화예술계에서 들려온 연이은 쾌거는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퍼져 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손흥민 선수의 '푸슈카시상' 수상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면서 "전 분야에서 박수받을만한 성과는 모두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새해가 되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보다 힘겨워지고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매우 막중해졌다"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양우 장관은 2021년 문체부가 가야 할 네 방향을 열거했다.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업계의 신속한 피해 극복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류 발전이다.
박 장관은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으며 무엇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우리는 보다 정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철두철미한 대비 전략을 세우고 대한민국이 더욱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리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활약 등 한류가 전 세계에서 이룬 쾌거를 직접 봤다"며 "이제 국악, 태권도, 한식, 한복과 한옥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 속의 문화로 확산시켜 우리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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