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에 민원 대기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2020.11.19 lkh@newspim.com |
실시간 민원대기현황을 시청 및 여권민원실 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 시행하는 경우는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다.
이 서비스는 민원실 내 대기자 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여권민원실의 경우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민원실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업무로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민원인의 분산을 유도해 혼잡을 피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표적인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관내에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6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의정부시에 위치해 있는 역사시설 중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녹양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모든 의정부시 전철 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및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장소는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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