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1년 신축년에 우리는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그린·디지털·고용 등 '부여형 뉴딜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부여군 역점사업으로 8000억 규모의 31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백제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경관 디자인 도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 2020.12.31 shj7017@newspim.com |
이어 "코로나 이후의 관광도 준비하겠다"며 "백마강변 유적과 어우러진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백마강을 고속도로로 만들어버린 수륙양용버스와 수변열차, 하늘자전거를 운행해 아름다운 백마강 경관을 보여줄 계획과 숙박·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왜곡된 백제역사를 바로잡는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와 같이 정신적 가치를 지키는 사업들도 놓치지 않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많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할 때 가능하다며 큰 기회를 다음 세대에 넘겨주기 위해 군민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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