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 위기대응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에게 연말연시 가족·지인 모임을 삼가하고 마스크 상시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3불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11.16 shj7017@newspim.com |
이어 "공직자에게는 위기대응 정부라는 각오로 철저히 준비해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의 사자성어로 '우환질고(憂患疾苦)'가 선정됐다"며 "근심걱정과 질병, 고생을 아우르는 의미로 코로나 19라는 사상초유의 팬데믹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바 일을 묵묵히 해내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며 "신축년 새해 모든 공직자께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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