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차례 심사…총 429개 사회적기업 인증
총 5만4659명 근로자 근무…취약 계층 60.6%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들어 429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인증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6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5차례 진행된 심사에서 1차 46개소, 2차 74개소, 3차 62개소, 4차 78개소, 5차 87개소가 인증 받아 총 347개 사회적 기업이 인증받았다.
사회적기업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2020.12.30 jsh@newspim.com |
이로써 정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은 총 2777개로 늘었다. 해당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총 5만4659명(취약계층 3만3123명, 60.6%)이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중앙부처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걸어가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돼 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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