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무주·진안·장수군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대설 재안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는 시군인력 107명을 포함 13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제설 인력 383명·장비 199대·제설제 1375톤을 지방도 23개 구간 등 모두 403구간에 투입했다.
임실군청 제설 모습[사진=임실군] 2020.12.30 lbs0964@newspim.com |
이날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다. 도는 국·도립공원 등 탐방로 130개 노선과 여객선 4개 항로 전편을 통제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최고 김제 9.9cm를 비롯 평균 6.3cm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전라북도 지역에 5~20cm, 전북서부 지역은 30cm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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