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종사자 이들의 가족 등 8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보령시 A어린이집에서 일하는 40대 2명(보령 82·8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령 83번 접촉자로 보령 86번(50대), 87번(60대), 88번(10대), 89번(아동) 4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방역 홍보물.[사진=뉴스핌DB] 2020.12.27 goongeen@newspim.com |
어린이집을 매개로 종사자 3명, 원아 3명, 가족 2명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지난 22일~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하늘샘어린이집(명천동) 방문자와 25일 오전11시~12시, 26일 오후 5시~6시, 27일 오전 9시~10시에 한내성결교회(궁촌동)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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