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3명이 교회 관련 확진자로, 새로운 집단감염 고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2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24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4141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5명이 나와 누계 확진자는 1631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1627번과 1631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 1628번, 1629번, 1630번 등 3명은 금정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15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1567번은 부산외국어대 학생인 경남 1108번 환자와 같은 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입원 437명, 이송대기 3명, 기타 2명, 퇴원 1158명, 사망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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