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부문 성과 인정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여수시] 2020.12.24 wh7112@newspim.com |
여수시는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등 2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봉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여수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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