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장과의 대화 등 활발한 비대면 소통의 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1번가는 공채에 최종 합격해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랜선(비대면) 치킨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랜선 치킨미팅'은 올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운 예비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 입사 동기, 임원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1번가는 지난 22일 오후 예비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랜선(비대면) 치킨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만난 자리에서 신입 개발자들의 질문에 백명석 포털개발그룹장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11번가] 2020.12.23 nrd8120@newspim.com |
내년 1월 11번가에 입사 예정인 신입 개발분야 합격자 10명과 백명석 포털개발그룹장 등이 참석해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치킨미팅은 신입사원들의 자기소개와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질의응답(Q&A)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사 후 받게 될 교육 커리큘럼 안내를 비롯해 입사 전 미리 공부해 두면 좋을 만한 내용 등 실무 투입과 관련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멘토로 나선 백명석 그룹장과의 대화 시간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11번가 개발그룹의 가장 좋은 문화는 무엇인지를 포함해 ▲개발자로서 롱런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 ▲시니어 개발자들이 희망하는 11번가 신입사원의 모습 등 신입 개발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생생한 답변과 조언이 오가는 시간이었다. 그 후 치킨과 콜라를 자유롭게 즐기며 미팅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한편 11번가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올해 초부터 '언택트'(비대면)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상반기 인턴 채용과 하반기 대규모 개발자 공채 등 지원서 제출은 물론 인적성검사, 면접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했다.
11번가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에도 언택트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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