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0.12.21. lkh@newspim.com |
국토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점수를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관련 단체 등이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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