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NHN페이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5:21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5:21

내년 1월부터 국세청·정부24·국민신문고 등에서 사용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와 NHN페이코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카카오 인증서와 NHN페이코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도입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선정이 '페이코 인증서' 사용처를 외부 민간, 공공 기관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페이코 인증'을 생활, 금융, 공공 등 일상 깊숙히 들어간 생활밀착형 인증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으로 카카오톡 지갑에 담긴 카카오 인증서의 편리함을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과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분·자격증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공=카카오] 2020.12.21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