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금융위·금감원, 민간 직원 130명 '무임금'으로 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소세 지속하던 민간파견직원 올해 들어 재급증
금융위, 2016년 81명→2018년 52명→ 2020년 56명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당국이 민간 기업으로부터 파견받은 직원이 100여명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년 새 줄어들던 파견 직원 수는 올해 들어 급증한 상태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늘어났다고 설명하지만, 피감기관에서 인력을 대규모로 충원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금융위원회]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금융위와 금감원에서 재직하는 인원 중 민간 파견자는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대부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등 민간 금융사와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공공기관에서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전체 정원 1981명 중 3.7%에 해당하는 74명이 민간 파견 직원이었다. 금융위의 경우 민간 파견 직원은 56명 규모였다.

특히 금융위의 경우 민간 파견 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정원이 307명에 불과한데 18.2%(56명)가 민간 파견 직원이다. 타 정부 부처가 민간기관 파견 직원 수를 매년 줄여오는 것과 달리 금융위의 경우 올해 인원수가 오히려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 2016년 81명에서 2017년 56명, 2018년 52명, 2019명 48명으로 줄어든 금융위 민간 파견 직원 수는 올해 들어 56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외부 기관의 직원을 지속해서 쓸 경우 불거질 수 있는 논란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먼저 인건비 전가의 문제가 제기된다. 금융당국에서 인력 파견을 요청할 경우 민간 금융사와 공공기관들은 이를 거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직원을 파견하게 되는데 이들의 급여가 국가공무원법상 원소속 기관이 제공하도록 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인건비를 전가하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이해상충의 문제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감독 업무를 맡은 금융당국이 피감기관에서 인력을 대거 파견받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에 장시간 파견 근무를 할 경우 정보 유출과 피감기관과의 유착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파견 직원들의 경우 대부분 전문성보다는 단순 보조 역할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금융당국이 자신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민간 기관을 이용하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로 파견 인력이 불가피하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향후 단계적으로 파견 인력을 30% 줄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