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올해 제5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박현경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의회 예결위.[사진=고양시의회] 2020.12.18 lkh@newspim.com |
이번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정연우·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이윤승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박소정·양훈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이달 2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2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제5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생활밀착형 SOC 조성에 중점을 두고 3조474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제4회 추경예산에 비해 46억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8억여원, 특별회계는 8억2000여만원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현경 예결위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추경 예산안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께서 신중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며 "끝까지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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