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음원차트 장악한 '쇼미더머니'…굳건함 입증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즌9까지 진행된 '쇼미더머니'가 여전히 굳건함을 드러내고 있다. 한때 '악마의 편집'으로 시청자들을 외면하게 만들었지만, 예전의 영광을 되찾음은 물론 화제의 중심에 선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

◆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재기 성공한 '쇼미더머니'

시즌9으로 장수 예능 반열에 오른 '쇼미더머니'가 이번 시즌으로 인해 재기에 성공했다. 앞선 시즌이 무난했던 시청률과 달리 생각보다 저조한 음원차트 성적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쇼미더머니'의 위기는 시즌8 뿐만이 아니다.

'쇼미더머니777' 역시 1회 시청률은 1.6%(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해 마지막회는 첫 회보다 0.2%P 하락한 1.4%로 막을 내렸다. 이전 시즌부터 조금씩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못했기에, '쇼미더머니'에 대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낮아져 있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쇼미더머니9' 메인 포스터 [사진=Mnet] 2020.12.17 alice09@newspim.com

하지만 이번 시즌9으로 다시금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첫 방송된 이번 시즌 1회는 1.1%로 저조함을 드러냈지만, 2회부터 시청률이 조금씩 뛰더니 8회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이어 가장 최근 방송된 지난 11일은 1.7%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색깔있는 래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목을 끌었고, '쇼미더머니'에서 힙합 마니아들이 보고 싶어했던 저스디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시너지는 가히 대단했다.

재출연한 릴보이를 비롯해 이미 힙합씬에서는 유명세를 떨친 머쉬베놈과 원슈타인, 스카이민혁, 미란이, 언텔, 그리고 심사위원에서 참가자로 탈바꿈한 스윙스까지. 모두 출중한 실력을 겸비하고 나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쇼미더머니'는 12월 1주(11월 30일~12월 6일 분석 기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예능 TOP 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예능을 합산한 '종합 TOP 50'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 음원차트까지 접수…줄세우기 성공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이 이번 시즌에서 성공 요인으로 꼽힌 만큼, 이는 음원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첫 음원배틀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최정상위권을 차지했고, 이는 20일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를 제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원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VVS ' [사진=Mnet '쇼미더머니9' 캡처] 2020.12.17 alice09@newspim.com

미란이·먼치맨·쿤디판다·머쉬베놈의 'VVS(Feat. 저스디스)'는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주간차트에서 2주간 (11월 30일~12월 13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니뮤직에서도 11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주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VVS'는 음원이 공개된지 4주가 다되가는 현재에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하며 굳건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릴보이·칠린호미·원슈타인·스카이민혁의 '프릭(Freak)', 스윙스·맥대디·카키·래원의 '원해', 허성현·디젤·가오가이·언텔의 '윈윈' 음원도 2주 넘게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또 지난 4일 방송에서 펼쳐진 경연곡 7곡의 음원이 5일에 공개됐고, 이 음원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스윙스의 '악역'은 지니뮤직에서 5위, 릴보이 '내일이 오면' 10위, 미란이 '아츄(Achoo)' 13위, 쿤디판다 '뿌리' 18위, 머쉬베놈 '고독하구만' 20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쇼미더머니'는 전성기를 맞이한 5~6시즌에 버금가는 음원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로 아직 힙합의 건재함은 물론,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하면서 '장수 예능'의 시작을 다시 알리고 있는 셈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쇼미더머니'는 반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래퍼가 작은 실수로 탈락의 위기에 빠지고, 예상치 못했던 래퍼가 갑자기 성장해 변수로 나타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악마의 편집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면, 이번에는 래퍼와 무대에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 당기고 있다. 여기에 래퍼들의 실력이 더해지면서 이전 시즌처럼 음원차트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 같다. 아직 방송이 끝나지 않은 만큼, 비와이, 송민호, 행주의 뒤를 잇는 음원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