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THE SHOW)'가 2021년 1월 31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0.12.17 alice09@newspim.com |
이어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격상된데 따른 부득이한 결정이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예정지의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추가 적용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최근 공고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오는 28일까지 10인 이상의 모임·행사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한편 YG는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를 오는 27일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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