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제7차 청년 (행복)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및 인근지역의 청년계층이 주요 대상이며 사업비는 국비 30억 등 총 1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10.30 yb2580@newspim.com |
사업대상지는 영월읍 덕포리 815번지 일원으로 2018년 준공된 행복주택(우리가아파트)단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920㎡에 청년주택 80호 규모 및 근린생활 시설(상가)등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후 사업계획 승인 완료 및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입주자모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사업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청년이 희망이다' 라는 모태로 청년정책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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