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3일 오전 4시 5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의 리콜대상인 구형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방 약 5㎡와 김치냉장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주 한 주택의 김치냉장고 화재[사진=전북소방본부] 2020.12.13 obliviate12@newspim.com |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36명을 동원해 22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김치냉장고의 제품 결함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원인이 된 김치냉장고는 지난 2002년 생산된 구형 딤채 김치냉장고로 최근 전주덕진소방서가 원인을 밝혀내 리콜에 들어간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