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가족, 지역, 타지역 전염 등 다양한 감염경로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양구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양구군]2020.11.30 grsoon815@newspim.com |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퇴계동에 거주하는 50대 A(122번) 씨와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20대 B(123번) 씨,남산면에 거주하는 40대 C(124번) 씨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21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최근 수도권에 방문한 기록이 확인돼 그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인 경기 가평 86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돼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가평86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남춘천초등학교, 복음제일교회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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