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수 검사에 들어간 부산 동구 소재 인창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11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사이 코로나19 의심환자 1940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173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일 오전 발생한 확진자들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신규 부산 1147번~1170번까지 24명은 인창요양병원 관련한 확진자이다. 이로써 인창요양병원 관련 누계 확진자는 54명에 달한다.
부산 1146번(해운대구), 1173번(동래구)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 1171번(수영구), 1172번(수영구)은 70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709번은 초연음악실 방문자인 6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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