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원 16명 전원 '음성'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밤사이 신규 확진자 9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안동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 2020.12.12 lm8008@newspim.com◇ |
12일 안동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 62번 확진자' A씨의 가족 1명과 A씨가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시설 이용자 6명, 보호자 1명이 확진됐다.
특히 A씨의 가족(안동63번확진자)이 장애인 거주시설(30명 수용) 원장이어서 경북도와 안동시는 현재 이곳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논의중이다.
A씨의 확진판정에 따라 선제 방역을 위해 전날 검체 진단검사를 받은 안동시의회 의원 16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와관련 검체검사를 받은 517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빠르면 12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동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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