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에서 11일 오후 '대구 영신교회' 연관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 인근인 성주군에서 영신교회 연관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대구 영신교회'발 연쇄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성주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선남면 거주 부부 2명 등 3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11 nulcheon@newspim.com |
이들 부부는 지난 6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 영신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과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이들 부부의 가족과 면사무소 직원 15명 등 밀접접촉자 2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이동동선의 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하고 폐쇄조치했다.
이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12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영신교회' 연관 또 다른 1명의 신규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성주지역의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대구에서는 전날 발생한 3명을 포함, 달성군 다사읍 소재 '영신교회' 연관 확진자 2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구 영신교회' 연관 확진자는 11일 오후 6시 현재 대구지역 28명을 포함 31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