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면서 운영을 중단했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2.11 lkh@newspim.com |
주교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연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4시간 동안 주말, 공휴일 없이 운영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증가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잠복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거나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이 의심 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