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강물에 뛰어내린 20대 아들을 119 신고와 함께 구조를 위해 강에 뛰어든 50대 아버지가 무사히 구조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안동 영호대교 전경.2020.12.10 lm8008@newspim.com |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쯤 경북 안동시 옥야동 영호대교에서 A(28)씨가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를 지켜본 A씨의 아버지 B(50대)씨는 119에 신고를 하고, 아들의 구조를 위해 황급히 강물로 뛰어들었다.
신고를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다리교각에 몸을 의지하고있던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