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10일 오전부터 광주3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기아차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사원 A씨는 3공장 의장라인 조립부서에 근무 중이며, A씨 확진으로 오전 9시 35분부터 해당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멈췄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사진=기아자동차] 2020.11.29 kh10890@newspim.com |
3공장은 봉고트럭을 양산하는 소공장이다.
방역당국은 긴급방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아차는 해당 생산라인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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