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과 일출을 자랑하는 완도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돼 왔으나 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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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일출 [사진=완도군] 2020.12.09 yb2580@newspim.com |
완도타워는 전면 폐쇄될 예정이고,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된다.
신우철 완도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거센 상황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연말연시에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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