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농심 e스포츠팀이 17일 공식 창단한다.
지난 11월 LCK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최종 참여팀으로 선정된 농심 e스포츠(前 팀다이나믹스)는 17일 오후4시 동대문 V.SPACE 경기장에서 팀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 e스포츠팀이 17일 공식 창단한다. [사진= 농심] |
창단식은 새로운 팀명과 로고, 선수단과 유니폼 등을 선보이는 1부 행사와 2부 스페셜 이벤트로 구성된다.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농심 e스포츠 선수단과 인플루언서, 일반 팬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페셜 매치 해설진으로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가 참여하며, 인플루언서로는 인터넷방송인 '꿀탱탱', '저라뎃', '임선비' 그리고 LCK 이정현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여기에 팀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찐팬 파티원 모집" 이벤트로 10일까지 4명의 팬들을 선발해 모두가 어우러진 무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농심 이스포츠 오지환 대표는 "이번 창단식을 통해 농심이라는 국민 브랜드와 함께하는 LCK 팀의 탄생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의미 있는 스토리와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창단식에 큰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단식은 정부당국의 2.5단계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하고 무관중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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