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의료원 격리병동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명이 양성 확진 판정(군산 103번, 전북 436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군산 103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5일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이 최초로 발생했다.
군산시보건소[사진=뉴스핌] 2020.12.07 gkje725@newspim.com |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까지 자택에 머물다 오후 10시 30분부터 군산의료원 근무에 들어갔고 4일 오전 7시 30분까지 의료원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5일 자택에 머물렀다.
6일 오전 10시 4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포함해 의료진을 상대로 검사를 마쳤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군산 103번 확진자 배우자, 가족에 대해서도 검체 체취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군산의료원 전수조사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방문지에 대해 CCTV확인 후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취하면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을 통해 추가 동선에 들어가고 확인 시 즉시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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