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4일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122번확진자'는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118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23번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과 함께 이들 신규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발생한 '경주 122번확진자'는 경주시 안강읍 일원의 음식점과 병원, 약국 등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이들 이동경로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공개된 이동경로와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규확진자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의 4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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