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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칠곡·경주서 11명 확진...포항일가족·대구동전노래방 등 연관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0:04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0:08

[포항.김천.칠곡.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10명은 지역감염사례이며, 1명은 해외유입사례이다.

또 지역별로는 포항6명, 칠곡1명, 김천 3명, 경주1명 등 11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3 nulcheon@newspim.com

포항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일가족 4명과 직장동료 1명 등 지역감염 사례 5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6명이다.

이들 '포항 일가족' 연관 확진자 5명은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118번확진자' A씨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3명, 직장동료 1명으로 이날 오후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들 '포항일가족' 연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 다른 포항의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감염 사례로 지난 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칠곡 55번확진자'는 '대구동전노래방' 연관 확진자로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 소재 '동전노래방'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접촉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천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가족관계이며, 1명은 유증상 발현에 따른 확진자이다.

모녀 관계로 알려진 신규확진자 2명은 유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받았다.

또 다른 신규확진자 1명은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신규확진자 3명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경주에서 추가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89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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