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목적…타 지자체 벤치마킹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비말 감염 차단 칸막이를 제작해 지역 음식점 등에 무상 제공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등에 무상 제공할 비말 감염 차단 칸막이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김영준 기자 ] 2020.11.09 tommy8768@newspim.com |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비말 감염 차단 칸막이 배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오랜 시간 머물게 된다. 특히 음식 섭취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소규모 집단 감염 위험이 높다.
원주시는 식품접객업소 7130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거쳐 음식점 등 3122곳에 제공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벌써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업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