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식품기업 마스 서브원 파트너로 선정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한국 최대 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이 국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식품 기업인 미국의 마즈(MARS)그룹과 11월 16일 전략적 구매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서브원 중국 지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M&Ms 초콜릿 등 세계 최대 제과 제품을 생산하는 마즈(MARS)의 중국 지역 공장에 소모성 자재의 전략적 구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브원은 앞으로 중국 주요 지역의 마즈(MARS)공장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스페어 파트(Spare parts)를 통합 구매 서비스 하게 됐다. 글로벌 대기업이 자국 내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기업을 선택하지 않고 한국의 서브원과 계약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서브원은 한국내 선발 MRO 구매 전문기업으로서 선진 온라인 구매시스템과 차별화된 통합구매, 물류인프라, 고객서비스 등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구매관리 서비스 방안을 제시해 쟁쟁한 글로벌 경쟁사를 따돌리고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서브원은 11월 16일 세계 최대 식품기업 마즈와 전략적 구매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영주 해외사업 그룹장, 이기창 수주영업 담당 등 서브원 관계자들이 11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지사 분사 개설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7 chk@newspim.com |
서브원 중국 지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MRO사와의 경쟁에서 한국의 서브원이 차별화된 MRO 구매 솔루션 역량을 인정 받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마즈(MARS)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M&Ms, 스니커즈 트윅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마즈(MARS) 차이나가 중국 전역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통합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전문 구매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지난 1993년 중국 진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서브원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의 MRO구매관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5년 업계 최초로 중국 난징에 진출하였다. 현재는 중국 및 베트남, 폴란드에 4개의 법인과 중국 내 상하이, 베이징, 옌타이의 3개 분공사로 총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