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지난 25일 수해를 입은 인삼골 오토캠핑장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인 조정천, 스포츠센터 리모델링 현장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각 부서장 및 사업별 담당팀장·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상시 손 소독, 차량 내 개별자리 배치 등 방역 조치가 실시됐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지난 7월말부터 발생한 호우로 산책로 유실 등 10개소 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수해를 입은 인삼골 오토캠핑장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인 조정천, 스포츠센터 리모델링 현장을 찾았다. [사진=금산군] 2020.11.26 kohhun@newspim.com |
군은 지난 9월 계획을 세우고 내년 말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 화장실, 야영데크 등의 기본복구 후 임시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조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인근 농경지 및 가옥을 침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계가 들어간 후 2018년 정비사업을 착공했으며 올해 4월 추가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폐기물처리를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리모델링은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조, 타일, 메인풀여과기 등 설비 및 냉난방기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기준 공정률은 85%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군수는 "올해 수해로 인삼골 오토캠핑장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용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캠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자들은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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