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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2차 피해 막는다"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08:50

최종수정 : 2020년11월26일 08:50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소방본부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내달 23일까지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전기자동차 긴급구조와 관련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2020.11.26 shj7017@newspim.com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위급 상황 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전기차의 구조와 특징 △사고 시 초기 대응절차 △고전압 부품 및 전원차단 방법 △전기충전소 연관 화재 조치방법 등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91명의 소방공무원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212명의 교육 수료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사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 등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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