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6일 '2020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온라인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0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에 참여한 우수 공공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성과공유대회 진출과제 및 우수과제 선정 내역/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서울 강남구 SETEC 국제회의장에서 26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민디자인단이 실시한 80개 사례 중 전문가와 오날인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발표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 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및 생활안전, 어린이 및 교육, 마을공동체 분야 등 여러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생활안전에 대한 서비스 개선사례와 보육환경, 창의적 학교공간 마련 등 사례도 포함됐다.
대회 당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에는 대통령상(1점), 금상·은상에는 국무총리상(2점), 나머지 우수사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0점) 등이 각각 수여된다.
행안부는 성과공유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동영상 및 사례집으로 제작해 행정기관에 배포해 개선된 서비스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힌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참여기회를 더 확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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