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하루 새 대전의 한 청소업체에서 직원 3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확진자의 자녀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가 붐비고 있다. 2020.11.23 pangbin@newspim.com |
대전시는 밤새 2명의 확진자(463‧464번)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로 같은 청소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24일 직장동료(대전 462번)가 감염되자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청소업체에서만 3명의 확진자가 속출한 것.
특히 464번 확진자의 자녀들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이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감염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는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역학조사를 펼쳐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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